언젠간 새삼 주목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지의 심오한 해역처럼 보입니다.
서해처럼 탐사가 이뤄진다면 뭔가 나와도 나올 것처럼 느껴집니다.
숫자는 수심입니다.
좌하단의 울진 후포항에서 21Km 거리라고 합니다.
이론상으론 1시간 한참 이전에 도착 해야하는데
현지 배들은 보통 1시간 30분 걸린다더군요.
생각했던 것 보다 가는 길과 주변 수심이 낮네요(?).
동서로 20km, 남북으로 30Km로 여의도의 10배 정도 크기.
해도상 최고점 5.3미터, 왕돌 수심으로 보아 중앙 가까이 가면 물밑 지형이 보일 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의 왕돌 다큐멘터리를 보면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이 있더군요.
참고로 동해중북부의 해도입니다.
이쪽은 1시간 이내 거리에 1,000미터 수심이 찾아듭니다.
그렇게 깊은 곳엔 뭐가 사는지?
동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낚시를 하면 여러 어종이 마구 달려 들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