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낚시시즌이라 완도출조 유선사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도 낚시꾼이기에 조황따라 뉴패밀리호로 선택했습니다.
3번의 일정을 잡았지만 부족한 느낌에 이번에는 뉴한사리호로
자리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뉴패밀리호에 예약못해서 대신 뉴한사리호 예약하는 사람은
안받겠다고, 처음 이야기 듣고 놀랐습니다.
이런 문제로 손님을 안받는다니,,,
아무래도 확실히 해보려 채선장님께 직접통화했는데,
동일한 대답이 들립니다.
더불어 뉴패밀리호는 내가 가르쳤던 선장인데, 이런식으로
밀리는것이 참을수 없다고 하시던데,
적어도 스승을 능가한 제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셔야지요.
그래서 채승기선장님께 한마디 말씀드립니다.
뉴패밀리호보다 높은 예약율이 만들고 싶다면 더 좋은 조황을
꾸준히 올리면 됩니다.
그리고 호조황이 안되면 서비스질을 높여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선비라도 인하하세요.
그러면 뉴패밀리보다 훨씬 높은 예약율은 만들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완도열기낚시의 넘버원은 아니지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했는데 겸손치못한 처사라 생각됩니다
경쟁선사 배를 먼저 예약했다고 승선거부라 참나 웃기지도 않네요
택시도 승선거부하면 처벌한다는데 얼마나 오래갈지 두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