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수)- 흑산후크호 할애비우럭 마이구리(기록적인 만선) 퍼펙트한 초대박 조황 입니다.
오늘 기상이 몇일 전부터 아리까리~
하도 안좋게 나와서 꼴랑 13명 회원님 모시고 조촐하게 출항 했드랬습니다.
가거초로 가기에는 파도가 너무 거칠어,
배를 돌려 차선책으로 선정한 포인트에서 고기가 엄청 나와 버렸네요.
이런 개떡같은 날도 얼마든지 고기 뽑아낼수 있다는걸 보여 드리기위해 독하게 배를 포인트에 밀어 넣어 부렀드만,,
어마 무시한 5짜, 6짜, 7짜,,
할애비 우럭까지 엄청난 물량을 막그냥 쓸어담어 버리고 왔네요~~^^
오늘 흑산후크호한테 총 35개의 쿨러가 남획 되었으며,
손이 빨라 많이 잡으신 조사는 3~5쿨러 조과로,
약 100kg 이상의 할애비우럭 어획고를 달성 하셨습니다.
열악한 날씨와 물때를 극복한, 수년만에 외줄낚시계에 자랑 스럽고 기록적인 조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13명 회원님들 (처음 우럭 낚시오신 두명 회원님 포함) 오늘 까칠한 날씨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아따~~할배..할매 날씨가 추우니 나오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더니 후크선장님께
넘어갔구만.......하하하하하.....완전 대박입니다...축하드립니다
어~다단채비도 아니고 열기 기성채비에 방어까지......우~와 신나부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