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2013.05.18 09:45

어느 낚시배 이야기

조회 수 5393 댓글 17
낚시꾼이라면  
먹고 살기 위해서 기계처럼 움직이는 날들을 뒤로 돌리고
즐거운 맘으로 하루를 바다와 함께 시 한수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낚시꾼의 도를 넘어선 고기 많이 잡기로 변질된 나의 모습을 보면서 씁씁한 맘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려면 차라리 노량진 수산시장에 나가 25만원어치 고기를 사면,
14시간씩 배타고 차를 타는 고생은 하지 않아도 되고, 조과 확실하고 좋으련만 ----.  
생각도 해봅니다.

고기 잘 나온다는 이름난 낚싯배가 있어 처음으로 5월 20일 2물,
그리고 6월 19일 2물에 예약을 했습니다.
괴기 많이 잡을 요량으로 기대 왕창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선비 15만원이라는 표식을 보았습니다.
물이 흐려서 아주 멀리 나가는가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월요일 2물에도 선비가 15만원이랍니다.
여기에서 저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3만원 더 주고 고기 많이 잡는 쪽을 택하다.

같이 가기로 한 사돈의 추가 선비를 내어 준다면 6만원, 그 정도야 뭐 할 수 있겠다.
생각하며 이틀을 고민 합니다.
아깝다. 아니다.
조사들에게 욕먹을 짓이다. 아니다 내 멋대로 산다.
머리가 많이 복잡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합니다.
그때  의문이 생겼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내가 왜 갈까? 말까? 하면서 고통을 받아야 하는가?

예약을 할 때에는 선비12만원으로 알고 예약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입니다.
그런데 출조 날이 가까워질 때에  선비15만원으로 올리니 타든지 말든지 하시오!
한다면  이는 완전 깔보는 처사이며,  이것은 폭력입니다.
또한 그 배를 탄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힘 있는 폭력 자 밑에서 우러기 몇 마리 잡으려고 비굴하게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아이씨$!”

그동안 선사와 낚시꾼은 동등한 관계에서 공생을 하며 이웃의 친구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선사가 갑이 되고, 낚시꾼이 을이 되는 새로운 관계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 있어서 많이 올려 받는 것 무어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5월 달 예약 받을 당시 공지사항에 그런 내용을 발표했어야 합니다.
난데없이 몇칠 앞두고 올리겠다. 이것이 폭력이라는 말입니다.

해약을 하는 쪽을 택하다.

고민 끝에 해약하기로 마음 정하고,  5월 20일 2명 해약합니다.
해약이유는. 농사꾼인지라 인상된 선비가 부담이 됩니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예약 란에 6월 19일 2명 해약합니다. 했습니다.

해약을 하고나니 속이 시원합니다.
물 때 맞추어 원하는 선사를 예약은 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편해지면서 잃었던 낚시꾼 친구들을 다시 찾으니 편안합니다.

사실 개우럭 소우럭 님의 글을 읽고서 하루 반나절동안 무지하게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토끼입니다.
고기 안 먹고 풀만 먹고 살렵니다.

내일 모래 선비 포함 13만원짜리 낚시 갑니다.
배타고 1시간 나가서 10시간 동안 낚시도 하며 회도 떠놓고 이슬이하고 악수하며,
바다하고 놀다 오겠습니다.
저는 어부가 아닙니다.





Comment '17'
  • profile
    투걸이 2013.05.18 11:13
    좋은날님 저도 그배를 예약 했던 사람입니다. 예약은 3개월전에 예약을 했는데 느닷없이 15만원으로 출조 한다고 공지를 올렸더군요. 예약자를 완전히 무시하는 거지요. 이런만구도 없이 15만원 이라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제 생각에선 참담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돈부담되면 타지마라 이런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돈올려도 대기자가 줄서있다 이거지요. 낚시 다니면서 내모습이 초라하단 생각 처음들었습니다. 선사측에서 이런식으로 사람을 우롱한다면 나는 해경에 정식으로 홈페지에 글을 올릴겁니다. 도데체 ㅅ ㅈ ㅎ 는 어디로 출조를 하며 공해상으로 출조 하는 것이 정상출조인지 해경에서는 낚시배들이 이렇케 멀리 공해상 까지 나가도 되는건지 문제를 제기 할것입니다. 또 해경에서는 이렇케 공해상 출조를 하는데도 단속을 외 안하는지 해경에서 선사쪽에 눈감아 주는건 아닌지 이번에 분병이 문제 제기를 하여 공논화 시킬겁니다. 꾼들에 안전을 뒤로한채 돈에 눈이 어두어 공해상 줄조는 불법이라는걸 느끼도록 할겁니다.......
  • ?
    좋은날 2013.05.18 11:52
    선사가 "갑"의 지위를 차지하려 한다면 나 낚시꾼은 "을"의 자리를 벗어나기 위하여 가능한한 모든 것을 경주할것임
    이기고 싶지는 않으나, 지는 것은 질색
    옛말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하였는데.
    투걸이님 건투를 빕니다.
    해경에 신고하려면 gps로 찍어서 공해상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고발해야 하지 않나요?
    대박치던 8일날도 누군가 그자리를 GPS로 찍었다는데
  • profile
    투걸이 2013.05.18 12:53
    저도 나름데로 생각이 있습니다.어차피 신진항 출조 안할겁니다. 이번참에 뽄데를 보여 줄겁니다.
  • ?
    좋은날 2013.05.18 12:53
    이해를 못하는 사람을 위하여 간추려 보면
    첫째로 “갑”의 배를 타고서 우러기 몇 마리 잡으려고 나는 “을”이요! 하며,
    딸랑, 딸랑 하는 비굴한 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화가 났다.

    둘째로 잘못 된 것을 단호히 거절한 소우럭 대우럭님의 글을 보면서도,
    거절하지 못하고 우물 주물하는 나의 욕심이 부끄러웠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뭔 말귀를 그렇게 못 알아들어!
    이젠 알것지유!

    그리고 낚시배가 공해상까지 나가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기 많이 잡기 위하여 공해상으로 나가려면 그물을 가지고 나가든지
    낚시대 가지고 공해상에는 무엇하러 갑니까?
    어련히 알고 법으로 정했을까요!
    법을 지킵시다.
  • profile
    투걸이 2013.05.18 13:14
    조사님들이 모르는게 있습니다 , ㅅ ㅈ ㅎ 예약 하기 힘드셨지요. 단골손님 한테 다 미리 전화로 줄조 잡아놓코 난후 출조공지 올립니다.그러니 다른 사람들 한테 기회는 없지요. 컴퓨터에 아무리 요이땅하고 기다려도 좋은 물때는 예약은 못합니다.이게 얼마나 우리를 우롱 하는일입니까. 속보이는 장사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 ?
    좋은날 2013.05.18 13:53
    잘 나가는 낚시배 횡포를 막는다.
    ----- 어떻게-----
    1. 이번에 공해상 진입 해경에 민원을 접수한 후 조치가 미지근하면
    총리실에 민원을 제기한다.
    2. 모두 현금만 받으므로 소득세 신고 얼마를 하는지 타당한지
    세무검사 의뢰 한다.
    3.카드 결제 안하는 이유가 타당한지 알아본다.
    그렇게 해서 "을"의 비애를 씻는다.

    그동안 잘 나가는 선사들 치외법권 누리기는 국회의원보다 더했다.
    불법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세금은 쥐꼬리만큼 낼둥 말둥.
    이제는 낚시꾼 까지 잡아 먹을려고하면 가만이 있남.
    꿈틀 꿈틀대지
  • ?
    제일 2013.05.18 18:26
    좋은날 님 의견에 동감 합니다,,,
  • ?
    사하라 2013.05.18 19:07
    아주 잘하셨습니다.
    저두 좋은날님의 뜻에 적극 동감합니다.
  • ?
    배추 2013.05.18 20:20
    용기에 박수드리고 저두.......
  • ?
    강태공을 꿈꾸며 2013.05.18 22:05
    정말로 공감 합니다. 먼가 구체적인 움직임이 필요치 않을가요
    맨날 이러다 말겠지 하니 선주들이 낚시꾼을 봉 으로 알죠
    혹 동참할 낚시점이나 출조점은 없을까요
  • ?
    태공양 2013.05.19 11:18
    좋은날님 어찌 내맘같습니까
    대변인같아요 속~이~다 시원합니다
    안타면 해결될까요

    좋은날님 좋은으견 제시해 주세여
    세무조사 뭐 이런거말고 우리가 직접 나서서 대응 할수있는거로요
    뭉치면 안될께있나여

    선사들은 꾼을 꾼으로만 보시고 봉으로는 생각하지 마세여
    참으로 좋은 선사도 선주님도 계실건데 모르니 약이있나여~`~~제발 같이 행복해 지는그날을 기다려봅니다
  • ?
    리타더 2013.05.20 12:27
    좋은날님 의견에 적극 공감함니다..
    은근슬쩍 선비인상 ..... 지들끼리 지지고볶다 말겠지...
    선사측에선 그렇게 생각하나보네요..ㅋㅋㅋ
    그러니까 낚시꾼은 봉이 맞슴니다 맞고요...
    참고로저는 작년에 선비인상 이후로 서해안 침선배 안탐니다..
    그돈이면 남쪽으로가서 실컷낚시하고(10시간이상) 선비 10만원정도면 됨니다..
    배타고 하루 8~9시간 배에서다보내고 낚시는고작 5~6시간 할까 말까..
    어쩌다 한포인트에서 아다리되면 쿨러조황이니 대박이니 떠들고...ㅋㅋㅋ
    그런선사 이용안하면 될것을 꾸역꾸역 이용을 하니깐
    낚시꾼을 봉으로 보는게지요..
  • profile
    차박사 2013.05.21 09:48
    신진도에 나름 잘 나가는 신진자연호 배입니다! 사무장님! 선장님! 다 좋은데 어쩌다가 이런 일이...
    초심을 잃었는지...샴펜인을 너무 빨리 터트리는 것은 아닌지...저두 7월까지 예약 했다가 낚시점에서 용품 안팔아 주면 타지 마라길래 7월까지 예약취소하고 다시는 그 배 안타려 합니다! 에전에 선장님과사무장이 있던 욕 무지하게 먹던 **레저 생각나네요! 그 동안 인연정리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고 싶군요!
  • ?
    쯔리 2013.05.21 10:29
    과한욕심은 화를 부르는법입니다~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름값도 내려간지금 대폭적인 선비인상?아마도 꾼들을 간을 보는거겠죠~반발이 심허면 은근슬쩍 ㅎㅎ없던일로 ㅋㅋ물때좋을땐 미리통화후 나머지 둘러리모집허구 허긴 모동호회도 지금시기에 선비가 올랐다고 출조비가 올랐다는데도 있더군요~암튼 초심을 잃으면 더 큰것을 잃는다는것을 욕심내는 사람들은 알게되겄죠?암튼 이젠 낚시도.정신바짝 차려야지 아님 내돈쓰고 다니며 호구소리 들을것 같구만요~에휴~맘비우고 근해나 다운샷이나 다닐렵니다~
  • ?
    sea-point 2013.05.23 16:54
    참 멋진 결정을 하셨습니다. 3만원의 금전 문제만은 아니겠지요. 선사의 횡포, 바로 그것입니다.
    돈을 올려도 사람은 많을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횡포를 부리는 것이지요. 근해배 타고 이슬이 한잔하며, 마음 편한 하루를 보내시고 일상탈출의 아름다운 시간을 갖는것이 최선입니다. 이제는 쿨러조황이 아닌 즐기며 여유를 찾는 그런 낚시가 되어야 합니다. 선사들이 왜들 그리 조사님들을 봉으로 보는지.....ㅉㅉㅉ.
  • ?
    초록단비 2013.05.23 19:35
    선사가 하는일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한거번에 3만우너식이나 올린대요.
    차라리 우럭이 잡지말고 인천배타고 바다 바람이나 쐬고 오겟습니다.
    우럭이 놀래미 한두마리 잡으면 회떠주는 이모에게 부탁해서 이슬이나 한잔나누고
    바다와 노라 오는게 스트래스 안받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일것입니다.
    많이 잡겠다는 욕심이 낚시군들을 망치고 선사의 횡포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배사서 낚시배나 하나 운영해야 겟습니다.
  • ?
    굼벵이 2013.05.25 21:52
    신진자연호 타고 잡은 우럭은 더 맛이 있나요? 아니면 갈치 대장쿨러 80리터에 가득 잡을수있나요? 아니면 40리터에? 신진도에는 우럭배가 그배 아니면 없나요? 안그렇타고 생각이 드시면 욕하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말고 안가면 될것을 뭘 그리 투덜 거리십니까? 가지 맙시다. 가시는 조사는 그분 마음이거나 안가시면 큰일이 나실분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생각이 있으시거나 을의 입장에서 갑의 입장이나 동등한 되고 싶으신분은 꾹 참고 가지맙시다. 강요는 아닙니다. 조금 멀어도 리무진 버스타고 가서 더 많이 더 싱싱한 우럭 잡아왔습니다. 열기채비로 몽땅 우럭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기 전, 댓글 쓰기전 필독) 어부지리 게시판 운영방침 - 회원정보 수정 권고 file 어부지리 2016.03.23 119248
107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남해권 타이라바 선사 새해인사드립니다 거금박프로 2023.12.31 243
106 <완도전국 바다낚시대회 포스터>갯바위 5 file 태광피싱 2016.09.23 4291
105 <완도> 전국 바다낚시 대회 포스터 8 file 태광피싱 2016.09.12 5973
104 <여수돌산광성호>와 함께할 사무장님 모십니다. (숙식제공, 퇴직금 지급) 여수돌산광성호 2021.05.29 344
103 <선상낚시> 관련한 소설 한 편을 써볼까 합니다. 15 감성킬러 2010.06.24 2610
102 <뮤직비디오> 새벽 낙산비치 경치와 수산앞바다날씨를 알아보았습니다. 양양엑스포호 2011.03.10 2336
101 <대천항 스페이스호>사무장님(실장)을 모십니다 -슈콩실장 010-4179-1236 <2021년 신조선> 대천항스페이스호 2021.05.07 450
100 <군산원낚시>출조할인권 발행 - 선착순 20명 file 군산원낚시 2024.03.05 322
99 <구>안흥2호---->세종호---->킹스타호로... 김현필 2006.06.29 5168
98 <<팀 인천 루키나호>> 사무장 또는 평일 아르바이트 구합니다 루키나호 2021.04.27 696
97 <<<주말출조 같이 다니실분 찾습니다>>> 낚시환자 2021.03.23 921
96 <<< 팀인천 루키나 선단 >>> 시간배, 일당 사무장님 구합니다~ 1 루키나호 2022.05.31 613
95 <<< 팀 인천 루키나호 >>> 4대 사무장님 구합니다. 루키나호 2021.11.25 1027
94 <<< 팀 인천 루키나 선단 >>> 선장님 모십니다~ 루키나호 2022.06.11 446
93 <<< 팀 인천 루키나 선단 >>> 사무장님 350만 모십니다~~ 루키나호 2022.04.20 626
92 << 팀 인천 루키나 선단 >> 선장님, 기관장님, 사무장님 모십니다~ 루키나호 2024.02.06 375
91 << 제 2회 무창포 백조기 낚시 대회 >> ___총 상금 400만원 !!!! 대박의 기회~! 7월1일 /8월 5일 / 지금 예약하세요! 무창포총각피싱 2023.05.26 257
90 << 인천 영종도 선상낚시 청마피싱 - 청마호 >> 새로운 사무장님 모십니다 인천영종도청마피싱 2022.05.12 469
89 << 인천 선상낚시 청마피싱 >> 23년 출항 시작 알림 !!! 무료승선권 이벤트 !!! file 인천영종도청마피싱 2023.02.21 406
88 << 오슬로 피싱 낚시 대회 >> 이번주 토요일!!! 광어 낚시 대회 총 상금 2억원 !!! <총각피싱 >과 함께 하세요!!! 무창포총각피싱 2023.05.14 328
87 << 오슬로 피싱 낚시 대회 >> 이번주 토요일!!! 광어 낚시 대회 총 상금 2억원 !!! <총각피싱 >과 함께 하세요!!! 1 무창포총각피싱 2023.04.18 399
86 << 무창포 총각피싱 >> 매일 매일 < 백조기 미니 대회 > /// 8월26일 농어미니대회 자리 여유 있습니다^0^ 내일 정상 출항~!! 무창포총각피싱 2023.08.05 122
85 << 무창포 백조기 대회 일정 >> 8월5일<자체대회>___7월22일/8월19일 <오슬로백조기대회>// 아직 자리 여유! 어마어마한 상금과 삼품!!! 무창포총각피싱 2023.07.11 189
84 << 무창포 백조기 대회 일정 >> 7월1일/8월5일<자체대회>___7월22일/8월19일 <오슬로백조기대회>// 아직 자리 여유! 어마어마한 상금과 삼품!!! 총각2호김진태선장 2023.06.23 229
83 >> 인천남항부두 (부킹호) 사무장님 구합니다 010 8845 8589 sunstar 2021.01.29 639
82 5/31 제6회 안흥대회 조행기등! 16 file 무협광인 2013.06.02 2725
81 #군산# 새만금선단에서 사무장님을 모십니다. 새만금낚시 2020.07.29 1385
80 #107 [영상]산과 바다를 찾아서 (대구 메탈지그 만들기) 4 전동릴 2020.03.29 3908
79 # 보령 대천항 까칠이선단에서 사무장님 모십니다.. 까칠이 2022.07.12 319
78 # 보령 대천항 까칠이선단에서 사무장님 모십니다 ( 1분 ) ~ 까칠이 2022.08.19 407
77 "초복이" 4 file 카파(이찬영) 2014.07.04 2117
76 "월간 바다낚시" 2011년 4월호 출간(대구지깅) file 임원항탐라호 2011.03.18 2584
75 "우럭.광어를 잘잡는 비결" 삭제 어부지리 2008.10.31 4097
74 "올 누드로 고기를 잡는다?"…英서 나체 낚시남 '포착' 5 file 콜롬보 2010.08.04 5603
73 "어부지리 운영자님" 글쓴이가 글을 잠그지 못하게 해주길 건의 합니다 2 송어 2013.12.29 21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Next
/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