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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런 일로 조사님들께 심려를 끼져 죄송합니다
연애기간부터 지금까지 지켜봐온 선장의 성품이 다혈질임을 알고있습니다
화가나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말투도 많이 거칠어지고요
전라도 여수가 고향인 저도 경상도 중에서도 특특상 경상도 기질의 선장의 성격에 적응하느라
한참이 걸렸으니...큰 체구에 어릴적 심한 중이염에 올초에 이석증을 겪는 등 귀가약해 목소리까지 큰 편이라
특히 경기권 조사님들께서는 선장이 그냥 하는 얘기에도 화를 내는 것 같다고 저에게 묻곤 하십니다
늘 바다에 가면 마음이 편하다는 핑계로 낚시를 엄청다니다
결국 단골 낚시배 전 아이비호 선주측의 자리잡을 3년을 도와주겠다는 말만믿고
경험도 없이 덜컥 저와 아이들을 이끌고 낯선 곳에서 이제 막 2년을 넘겼습니다
그냥 낚시인이다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많게는 21명의 생명과 조황까지 책임져야하는 선장이 되기에는
인생연륜도 짧고 바다경험은 너무 적고 빚은 너무 많아...
종종 들려오는 해상사고 소식들이 남의 일 같지 않아
선장도 저도 늘 살얼음 판을 걷는 듯 불안에 떨며 지내왔습니다
나이가 어린데 얼굴은 더 어려뵈니 선장이 선장으로서 신뢰감이나 존중을 받기에는 어려운점도 많고
선장이 배안을 자꾸 살피고 청소하고 멀미하시는 조사님 대신 낚시도 해드리고 하니 몇번 방문하실때까지
사무장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수시로 배를 살피다 보니 그냥 모르고 지나치면 좋을 일도 그냥 봐넘기지도 못하고
통영권이 빨리 배에 도착하시는 순서대로 자리를 잡는 방식이라 자리잡는 과정에서
미리 도착한 한 분이 도착안한 여러 동료들 자리를 잡아주시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면
분쟁을 못본체 하지 못하고 언성이 높아지기도해
기분나쁘고 창피해진 조사님들께서 승선안하고 돌아가시는 때도 있어
저도 함께 운영하는 입장에서 늘 선장이 제발 덜 열정적이고 못본체 해주길 바란다고 설득하는 정도입니다

이번일은 제 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선장에게도 조사님들께도 죄송합니다
제가 현재 쌩뚱맞게 9년만에 임신을 하여 4개월을 넘기고 있습니다
선장이 그날 갑오징어를 한마리 들고와 저에게 선물이라며 먹으라고해 삶아 두었는데
버스가 도착하고 명부 작성하러 오신 조사님께서 가스렌지 위 오징어를 보시고선 술안주하게 반만 달라시기에
싸드리고 점주님께서도 나가면서 술한잔하게 생굴을 넉넉히 싸달라 하셔서 거절하지 못하고
많이 마시지 마시고 특히 생굴은 예민한 분은 바로드시면 배탈이 나시니
배에서 꼭 수돗물에 헹궈 드시라고 당부해 싸드렸습니다
(저희가 기본제공하는 밥,국은 직접끓이고 야참의 굴과 백숙 또는 수육도 삶아 제공하고
반찬은 출항신고하며 인근식당에서 받아옵니다)
선장은 육지에서도 술에 취하는 것을 싫어 합니다 술취한 사람도 보기 싫어하지요
아마도 어린시절 시아버님에 대한 기억때문인가 봅니다
저도 지금껏 선장이 취해 흐트러진 모습을 본적 없고 술자리갔다가도 친한 분들 취한 모습 보는 걸 안좋아해
일찍 들어오는 편입니다
배에서는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라도 유난히 선상에서 과음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안주까지 준비해드리며 조사님들의 과음을 도와 조사님들에게나 선장에게나
이런 불상사의 원인을 제공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댓글에 선장에 대하여 adhd 증상을 거론하는 분이 계셔서 저도 선장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번일로 선장은 저보다 더 큰충격을 받은 듯해서
바쁜중에 생겨난 아이라 아직 선장과 같이 병원에 가본적이 없기에 함께 가서 아이 심장소리도 들려주고
초음파사진으로 아이도 만나게 해주어 진정을 시키고 설득을 해 그 옆 신경정신과에 데려갔습니다
상담 후 adhd가 아닐까요? 걱정스럽게 물으니 의사선생님이 절보고 웃으십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손님이 선장이 화내는 모습에 그런것 같다고하셨다니 다행히 전혀 그문제가 아니라네요
누구나 심지어 의사 자신도 화나면 흥분한다시며
단지 어린시절 술에대한 안좋은 기억과 억압으로 기본적으로 마음에 화가 차있어 작은 일에도 쉽게 화가나게 되고
성향자체가 불편함이나 부당함을 참기 어렵기 때문에 서비스직에 적합하지는 않다고 하시네요
선장본인에게도 큰 스트레스라고 하시며 어쨌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잘 다스리고
나이를 먹어가면 좀더 나아질 거라는 말씀을 듣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도 선장에게 묻지 않았습니다
칼을 찾고... 저희가 갈치 마무리시점이고 출조점에서 못채워온 자리가 많아
따로 초대해 모신 어려운 개인 손님도 타셨는데 마이크에 대고 18거렸는지...
제입장에선 지금까지도 믿을 수가 없고 믿고싶지도 않다는 게 아마도 더 맞을 겁니다
선장을 믿고 10년이 넘게 지금껏 살아온 안사람인  제 입장도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선장도 자신의 성격과 거친 말투에 대한 조사님들의 평가에 충격을 받고 깊이 반성하고
아이비호의 선장으로서 또 이제 곧 세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야하는 사람으로써
존경 받을 수 있는 인품으로 거듭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아직 많이 어리고 전혀 해보지 않은 일에 뛰어들어 겨우 만 2년이라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물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을 것이고
최선이라도 그저 저희 얕은 수준에서의 기준이고 조사님들의 기준에는 아직 많이 미흡할거라 생각합니다
선장의 선장답지 못한 처신과 대처로 물의를 일으켜 조사님들께 불편을 드리고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기회에 선장과 함께 운영상 또다른 과오는 없었는지 반성도 하고
더 개선할 점도 찾아보면서 선장을 바다가 안보이는 곳으로 보내 당분간 쉬게 하겠습니다
마음의 평정을 찾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몸가짐 마음가짐을
새롭게하여 발전의 계기로 삼아  몇년 후에는 좋은 평판으로 게시판에서 거론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글도 그저그런 해명글로 비춰질지 진정한 사과글로 받으들여질지 모르겠지만
처음 겪는 일이니 이런 사과의 글도 어떻게 써야되는지도 모르는 수준이라 생각해 주시고
부디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통영 아이비호 은장도 올림


[덧붙여 통영권이 아직 선착순 자리 배정이다보니 출조점에서 출발하며 갑자기 인원이 비는 경우
개인 손님을 저희가 당일 아침 갑작스레 모집하다보면 자리문제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점주님이 통솔력이 있으신 분들은 개인손님 모아달라시고 자리는 그분들께 어느어느 자리 선에서 우선권을 줍니다
그런데 간혹 개인 손님 채워달라시고는 도착해서는 왜 다같이 뽑기를 안하느냐고 하시는 출조점이 계십니다 아마도 통영권 출조를 많이 안해보신 경우인가 봅니다...저희가 중재를 해보지만 개인손님은 먼저 도착을 포기 않으시고 버스출조 조사님들은 뽑기를 적용하라고 서로 양보가 없으시면 정말 난감합니다 저희야 출조점이 계약한 금액만 준다면 인원에 상관없이 출항하면 되겠지만 출조점이 일방적으로 손해보게 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라서 부랴부랴 아침 세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모집해드리면 점주께서 모시고온 조사님들의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하면 출항전부터 분란이 생기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다른배들 다 출항하기까지도 팽팽히 의견대립을하게되고 결국 선장이 급한 마음에 언성까지 높이게 되고 애써 손님 모아 양쪽 모두 에서 원망듣는 건 저희 뿐인 상황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이런상황을 모르시고 통영에 출조점을 이용해 적은인원으로 오셨다가 오해를 하고 돌아가시는 경기권 조사님들이 많으신것 같아 이번사안과 상관없이 적어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영에 있던 경계선은 갈치선사들이 민원을 제기하여 11월중반 풀렸고요 한동안 갈치배들이 단속을 당했던 문제는
그동안 단속이 없었지만 해경에 단속하라며 민원을 계속 제기한 사람이 있어- 특히 아이비호를 단속하라고 저희에게 배를 판 전 아이비호 선주가 그랬었다네요- 먼바다로 나가야만 하는 갈치 배들이단속대상이 되었고 해경입장에서는 저희만 타겟단속 할 수 없으니 결국 모든 갈치 선사가 단속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함께 민원을 제기하여 시간에 관계없이 먼바다에서도 조업할 수 있게 선이 해제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배를 판 전 아이비호 선주측이 때문이건 저희 때문이건 해경때문이건 상관없이 한동안 낚시에 불편을 드린점도 아울러 사과드리고 통영 갈치낚시 조업은 이미 정상화 되었으니 그 부분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도 저희 선장이 타선사와 조사님들께 피해를 줬다는 마음에 올 갈치시즌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디 어리고 미성숙한 사람이 이런저런 심리적 압박감과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풀지 못하고 쌓이다 보니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한 탓으로 큰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이해해 주시고 용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Comment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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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테크 2013.12.13 15:03
    셋째임신을 축하합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 태아에게 정말 않좋은게 스트레슨데~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좋은것만 보고 듣고 순산하셨으며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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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사 2013.12.13 15:08
    어려운 글 주셨습니다. 처음전화주셨을때 진정성이 느껴졌다가 갑자기 돌변한 두번째 전화와, 아래의 거짓말에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다 됐고요. 맘고생 그만하시고 편안하셨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만 잊으렵니다. 사모님의 어려운 글에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profile
    대구짱아네낚시 2013.12.13 15:12
    안녕하세요 사모님 임신하신것 축하합니다.
    이번일로 좋게 생각하시면 앞으로 모든일이 잘될꺼라구 생각합니다
    사모님 얼굴안본지가 좀 된듯하네요 ^^ 한번 놀로 갈께요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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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 2013.12.13 15:13
    마음이 아프네요!...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 아이비호가 더욱 성숙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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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럭맨 2013.12.13 15:48
    우선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순산하시기를 바라며....
    어려운 글을 쓰신만큼 선장님이 변하신다면 하시는 업에
    복이 넘치시리라 믿습니다.
    조만간 한번 내려가겠습니다
  • profile
    택이 2013.12.13 15:55
    참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시간여유를 좀 가지시고,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옛 아이비호의 명성과 성황을 바랍니다
    저는 칼호와의 오랜 인연으로 쭉~ 갈치때는 그 선사를 이용합니다
    어떤 선사들도 다 각자의 상황이 있으시겠지만,,
    울 조사님들은 참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선상낚시를 출발합니다
    그래서 기대치도 크고, 자리다툼도 잇고,,채비며,,장비며,,많이 챙깁니다
    이점을 선사는 아주 잘 헤아려 주셔야 할듯 합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게속된 출조와 단순히 지속 반복되는 업무속에 선장님이나 선사들이 많이 지쳐잇고 에민할수 잇습니다,그때도 이런 헤아림은 기본이 되어야겟지요
    매번 모든 조사님들에게 좋은인상과 좋은 조황을 안겨주실수는 없을테지요
    다만 낚시와 별개로 좋지못한 인상을 주게되면 정말 서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겠지요
    세상 살아가지는 일이 참 즐겁고 행복할때도 있지만
    때론 참 견디기 힘든때도 있다 봅니다
    이런일이 있을때 ```진정성```이야말로 많은 분들에게 어필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어부지리에 오시는 많은 조사님들 참 수고많으십니다
    언젠가 선상에서 만나시면 좋은인상 남기고 서로 배려 하시면서 즐낚했으면 합니다
    이런일로 선상에서 한잔씩 마시는 이슬이 자리가 없어질까 작은 염려도 됩니다
    아무쪼록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고~~~~
    아이비호의 파이팅을 바래봅니다
  • profile
    돌빼기 2013.12.13 15:57
    구구절절한 사과의 말씀 진정성이 묻어 나네요 !!!
    저도 진심으로 한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의사 선생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다면서요..??
    "단지 어린시절 술에대한 안좋은 기억과 억압으로 기본적으로 마음에 화가 차있어 작은 일에도 쉽게 화가나게 되고
    성향자체가 불편함이나 부당함을 참기 어렵기 때문에 서비스직에 적합하지는 않다고....!!"

    다른 진로를 찾아 봄이 어떨런지요...??
    건투를 빕니다.
  • ?
    오천항독수리호 2013.12.13 16:24
    누군가그랬죠 아품만큼 성숙해진다고 남의일갔지않아 저자신도 돌이켜보며 지난 8년간 독수리호를운영하면서
    순탄치않았던 경험 경위야 어찌되었던 문제는 운영의 과오로 제탓으로 받아들여야하는게 개선할부분은 개선하여야
    아이비호가 조사님에게 사랑받을수있는 반석의틀을 쌓아졌으면하네요
    저도 낚시에미치다 유어선업에 뛰어들어 독수리호도 운영상의 매끄럽지못한
    문제로 마음조아린일도 여러번있었습니다 당일 아이비호 출조운영한 친구가 제가아끼는 후배이더군요
    이번글을보면서 제자신도 다시금 돌이켜보며 가슴에 와닿는 은장도님의 진정어린 사과의글에
    찬사를보냅니다 부디 마음을추수리고 거듭태어나는 아이비호가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profile
    조경지대 2013.12.13 16:26
    바다를 취미로 가진사람들은 용서할줄도 알아야겠죠
    홍원의 모선사처럼 변명으로 일관하기보다는 글속에 진심이 와 닿습니다
    안주인 입장에서는 참 답답하겠지요
    이번일을 계기로 거듭나시길 바람니다
  • ?
    녹동진성호 2013.12.13 16:44
    아무리 힘든 고난이 닥쳐와도 이 또한 지나 가리라,,,,,,,
    모든것은 시간이 해결 합니다.....
    젊은 선장님 힘 내시고 참으세요,,,,,
    저에 과거를 보는것 같습니다....저 또한 성격 때문네 아주 많이 힘들엇 습니다....
    지금은 한가지 노하우가 생겼어요,,,, 배에서는 말수를 줄여야 하구요,,,, 돼도록이면 눈을 감으세요,,,,,
    누가 그러데요,,,눈뜬 장님,벙어리,귀먹어리가 돼어야 진정한 선장이 됀다구요,,,,,,
    저도 그렬려구 무지 노력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이젠 쌍소리도 웃으면서 개그멘처럼 할수 있는 경지거든요,,,
    무조건 칭찬을 하세요,,,, 배에서 오줌을 싸도 아이고 참 시원 하시긋 습니다. 설마 똥까지 싸진 않으시겠지요 하면서
    큰 웃음으로 뼈있는 멘트를 미소를 지으며 해보세요,,, 아마 그사람도 알아 들을 겁니다......
    절대 손님에게 쌍소리는 하지 마세요,,,, 우리 사모님 순산 하시길 기원 합니다....화이팅.
  • profile
    코코 2013.12.13 17:42
    홀몸도 아니신데 마음 고생이 심하시네요!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욱 성숙된 선장님으로 거듭 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미추홀촉매 2013.12.13 19:02
    오랜만에 로그인 하게되내요..
    임신 축하드리고요 스트레스받지마시고요~
    조사님도 선장님도 좋게 마무리 되길바랍니다...
    이렇게 맘씨착한 아내가 있는 아이비선장님이 부럽기만하내요..
  • ?
    까치죠 2013.12.13 20:39
    좀더 빨리 이런 글이 올라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사모님의 글이 맘을 마니 녹입니다
    아이 가지심을 축하 드리구요^^
    저도 이전에 몇번 타보긴 했는데(이전 선장님때일거 같군요^^)
    이런 글가지 올리셨으미 이제 마무리 할때가 된듯합니다
    몇번이고 화가 났지만
    사모님의 글이 다 녹인듯합니다
    앞으로는 저희 꾼들과 좋은 유대관계가 유지 되었으면 하고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갑사님과 그날 승선 하셨던 분들도 모두 좋은일만 있으시길~~~
    이전 글들은 다 잠구시는게 어떠실지요^^ ㅎㅎ
  • ?
    이은장 2013.12.13 21:24
    우선 먼저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아이비 선장님 부럽습니다
    마음 착한 부인이 엾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입니다
    이일을 게기로 더욱 번창하는 아이비가 되세요
  • ?
    죠셉 2013.12.13 22:29
    은장도 사모의 진정성 담긴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불미스러운 이번 일로 마음 고생 하셨을
    사모께 위로의 말씀 드리며,
    이번일을 계기로 더 나은 선사,
    손님들의 쉼터, 벗같은, 아름다운 아이비호가
    되길 기원합니다.

    다만 감히 송구스럽게 조언글 올리는데,
    앞으로 선장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할것 같네요..!
    위에 글처럼 의사가 선장성격이 서비스업에
    적합치 않타고 한 부분이 있던데.....
    선장 자신의, ,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한것 같네요...!

    " 고객은 왕이다 " 라는 말과
    " 고객은 항상 떠날 준비를 한다 "
    라는 서양의 명언이 있는데,
    이는 고객을 상대로 영업하는것이
    얼마나 힘이 들고,
    고객들이 얼마나 냉정한지를 뜻하는것 같습니다...

    고객이 선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고....
    고객이 선사의 돈줄이며......
    고객이 선사가 존재하여야 할 이유임을
    항상 명심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배에서 폭음하고, 고성방가하고,
    분위기 망치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고, 아무곳에나 소변을 보는
    그런 조사님들
    제발 각성하시고, 자제 부탁 드립니다...
    (남을 가르치는듯 해서 죄송합니다....
    선장과 조사님들의 즐거운 낚시를 위하여
    간청한 글이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이번일에 가장 마음 고생하시고,
    속상하셨을 사모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신나는일, 좋은일 ....
    즐거운일, 행복한일......
    많이 생기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참...!
    임신 축하드려요...! 순산하시구요....!
  • ?
    군외 2013.12.14 09:43
    홑몸도 아니신데 부군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이번 일로 선장도 많은 생각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한 번도 보지는 못했지만 선장이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군요.
    평생의 반려자를 이렇게 현명한 분을 만나셨으니..

    요즘 초겨울 추위가 제법 매섭습니다.
    하지만 이 추위가 얼마나 가겠습니까?
    추위가 물러가면 따뜻한 봄이 오듯 사모님과 선장님의 미래 역시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복덩이 순산하시고 아비호의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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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봉다리 2013.12.14 11:36
    특히나 아래원문글에 댓글 참여하셧던 분들은 위글 사과문 글에 자중좀 부탁드립니다
    말장도루묵이란 단어가 생각납니다
    어디까지나 정보차원은 정보로 끝나야지요~~~
    의당 자기잘못에대한 사과는 예상치 못 하셧던건 아니쟌습니까.
    그런데 겨우 신의성실로서 업을 이어가기위한 방편으로 사과글 에 다 녹아
    내리셧는가요?
    그냥 지켜보면 안될까요~~~

    아이비운영자님께는 저의 글이 달갑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문제는 시간이 더 흐른뒤에 논하는게 맞을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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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일만 2013.12.14 13:19
    사모님 임신 축하 드립니다.
    아이비호 한번 열기낚시 승선한적 있는데
    기억 못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비호에 대한 기억이라면
    작년 겨울 눈이 많이 온날 포항에서 3명의 회원이 열기낚시를
    가면서 얼은 도로로 가는데 엄청 시간이 걸린걸로 알고 있으며
    새벽 가는길에 사고를 여러번 목격하며 어럽게 도착한 기억과
    유치원인지 초등1학년인지 어린아들과 교통사고로 다리를 저는 똑똑한 개
    그리고 사모님의 따뜻한 오뎅국등등....
    그날 조과는 좋지 않았지만 워낙 힘들게 포항에서 통영으로 갔던 기억과
    사모님의 친절함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신 젊은 선장님은 영 기억이 없네요
    말이 없으시고 무둑둑한 분이라 기억이 없는 모양입니다

    이번을 기회로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시고
    기회되면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선장님이 손님들에게 입에 담지 못한 욕을 한것은 지극히 잘못한 일이라
    생각되며
    저도 선상 낚시를 하며 난간에서 최대한 밖으로 해서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으면 어떤배는 선장님도 그런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번 기회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선장에게 배는 그의 자존심이라고도 생각들며
    배 바닥에 그냥 갈기는 사람보면 나라도 욕나올듯 합니다

    우리 모두 반성합시다
    사모님의 순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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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럭맨 2013.12.14 22:20
    일어났던 불미스러웠던 사정을 접하고 그 불미스러웠던일에 대하여 질타를 하고 그 질타에 대하여 본인이 아니고
    지기님이 장문의 사정의 글을 올리셨는데.....
    그 글에 대하여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느끔이 틀리고
    표현의 방식도 틀려서 나름대로의 표현을 하는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표현을 자제 하시라고 하심은 자기 개인의 표현을 자신의 감정과 느낌으로 표현을 원하시는 건가요.
    최소한 이곳에서는 자신의 표현을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자유롭게 하여야 되는것이 아닌지요.
    그 선사에 대하여 불만을 표했던 분들이 그 선사에 대하여
    다시한번 기회를 주고자 다시는 댓글에 자중 하시라는 글은 상당히 불쾌합니다.
    전 제가 직접 당했고 참고 있다가 이번일로 인하여 댓글을 달았고 그에 대하여 아이비 선장님의 지기님의 글을보고 믿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더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달았는데 자중이라니요?
  • ?
    우럭맨 2013.12.14 22:26
    댓글을 다신 분들은 지기님의 글을 보고 다시 기회를 주는것이고 이를 허락치 안는 분들은 그렇게 댓글을 쓰시면 된다고 봅니다.
    개인의 생가과 표현을 하지마라는 식의 표현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
    까만봉다리 2013.12.14 23:13
    우럭매님 께서 저의 글어대한 서운한 것으로 보이기에 첨언하겟습니다.

    저의 글의논지는 각 개인의 느낌 그런표현의 자유는 당연히 찬성합니다.
    하오나 그글의 작성시점 부터 당사자의 상처정도는 예견하지 않았을까에 포인트를
    두겠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에 표현의 자유라고 어떤 못된 선사를 글로써 표현하엿을때는 정보차원에서 공유할 목적으로 참여하셧겟지요.
    그렇다면 그글은 목적을 다한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일방의 당사자가 반대급부로 자기방어 또는 선사입장을 표명하였다고하여
    글의 게시자가 추구하는 목적에 도달하였는지는 지금 알수없기에 추후 논하자고 제가 쓴 것입니다.
    지금 작금의 사태에 아이비호가 어떻게 변한것도 없고 알수도 없습니다
    ~~~
    그렇다 우럭맨 님께서 제글의 의도를 잘 못이해하시어 서운하셧다는것은 아이비호의 노이즈마케팅을 하셧거나 병주고 약주고를 하신것 이닌지요 ?
    묻고싶습니다.
    제글의 요지는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하지만 그글의 책임도 따라야하는것인데 그 결과 값이 아직 없기에 정말로 낚시인을 위해 변하고 반성하엿는가는 지금 알수없다는거이지요.
    물론 맘이 아프고 하신 선의적 마음에 당사자가 사과를 한것에 대한 표현역시 존중합니다
    그러나 이미 상처가 투성이된 선사를 병주고약주고 하는 가벼운 표현은 자제하자는것입니다
    곧 배려라는것이지요 글을
  • ?
    까만봉다리 2013.12.14 23:17
    휴대폰작성이라 오타가 많내요~~
    새해 복 많이받으십시요 꾸벅^^
  • ?
    김포신사 2013.12.15 07:00
    사과는 사과로 매듭하지 덧붙여 글은 뭡니까...깔금하지 못하게..
    사실 자리배정이 그런데....
  • profile
    솔개 2013.12.15 08:57
    까만 봉다리님 글에 동감 합니다.!!김포신사님 댓글에 동감 합니다.!!
    본인도 직접 당해본 경험자로 당사자는 아이비호 선장이지 사모도 아니고
    사무장도 아니다 이말이지요 선장이 얼마나 엉터리 짓을 했는가는 백번 사과를 해도
    용납 할수 없는 그러니까 통영을 바라보고 오줌도 안싸는게 아니고 통영쪽으로 오줌싸겠다
    이말이며 두번다시 통영을 머리속에서 지워 버리고 싶을 정도로 당했다가 맞는 말이지요.!!
    댓글다는것은 완존 자유지요 .!!위에 사과글에 별로 믿음이 안가는디요.
    밑에 덧붙인 글은 더더욱 그렇고..!!
  • ?
    죠셉 2013.12.15 10:01
    어부지리 공인 "잔소리 보안관 까만봉다리 " 님의
    말씀에 공감이 되는군요..!

    임신중에 큰 어려움을 겪으신 사모께 위로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하지만...
    사고는 선장이 치고...
    수습은 부인되시는분이 하는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핵심은....
    선장의 마인드가 변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지금처럼... 고객들에게 쌍욕하고,
    게시글에 올라온것처럼...
    여러번의 불미스러운 다툼이 ...
    고쳐지지 않으면...
    언젠가 또, 다시 어부지리에 이러한 글들이
    올라 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 스럽습니다...

    조회수 약 17.000 여건...
    게시글 약 90건 ...

    이것이 내포하는 의미를 항상 기억하시고...
    손님들이 칭찬하고,,, 다시가고 싶은 선사로..
    바뀌기를 희망합니다...

    선장 본인이 개선되고, 변화되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조사님들이 다시 찾으실것이고, 사업 번창 하실것이고...
    가정내, 항상 평화와 행복이 머무를 것입니다..

    이번일을 수습하시고, 애 많이 쓰신 은장도님..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선장은 참 현명하고, 좋은 아내를 두신것 같습니다),
  • ?
    까만봉다리 2013.12.15 10:40
    죠셉님께서는 저에게 이조시대때도 없엇던 희안한 잔소리보안관 이라는 관직을
    하사하셨나 봅니다.
    이럴땐 웃어야 하는거 맞는지요? ㅍㅎㅎ
    잔소리 한번 더할까요~
    아마도 하게된다면 님에게 하고싶군요 ㅎ
  • ?
    죠셉 2013.12.15 11:57
    까만봉다리님...!
    평소 올리신 글 보았는데,
    경우 바르시고,
    부당함에 당당하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지인들에게, 님에 대한, 좋은 호평.....
    자세한(?) 말도 들었구요...!

    어부지리 공인 보안관....
    님께...
    적합한 닉네임 아닐까요....?
    좋은뜻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제 연말이고, 조금 있으면....
    새해가 올텐데요...!
    다들 웃을일만 생기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우리 회원님들... 선사관계 여러분...
    낚시를 사랑하시는 모든 조사님들...
    모두 즐거운 년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
    까만봉다리 2013.12.15 13:02
    죠셉님 부끄럽게 과하신 말씀에 몸둘바 모르겟습니다
    항상 즐낚하시고요 새해 좋은일 가득하시리라 믿습니다.
    선상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꾸벅~~^^♥♥♥♥♥
  • profile
    잡초 2013.12.15 17:01
    사과는 당사자해야 사과지...
  • ?
    일산 팅거벨 2013.12.16 11:16
    은장도님의 글에 공감은 하나...
    謝過文(사과문)
    사과는 本人이 지난일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것이다.

  • ?
    며현소밀 2013.12.16 13:52
    은장도님의 글을 사과문으로써 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거듭나는 선사되시길 기대합니다.

    광의적 의미의 사과문의 예
    ① 미성년자(어린이등)의 잘못에 대한 부모의 사과
    ② 미성숙자(한정치산자등)의 잘못에 대한 보호자의 사과
    ③ 기업의 잘못에 대한 기업내 중요관계자 또는 책임있는자의 사과
    ④ 기타

    아이비호를 기업으로 보자면 은장도님은 기업내 책임있는 중요관계자의 위치라고 보고
    선장(혹시나 진정성이 담긴 사과문을 글로 표현할 능력이 부족한?)을 대신하여
    여러 잘못된 부분을 반성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진심이 느껴지며
    그에 공감가는바 저는 사과문으로 판단하여 차후에 좋은 선사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 ?
    자연과 바다 2013.12.17 16:07
    아이비호 선장의 부인께서 사과의 글을 올린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겠으나

    당사자인 선장의 진심어린 사과는 없고 임신한 부인이 대신 사과하는 것이 맞는건지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
    피싱 2013.12.24 09:18
    당연하지요.아이비선장한테 당한분이 한둘이아니에요.....
    누구를비난하는건 참으로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용서가되는게있고 안되는게있어요!!
    지켜보면 알겠지요.......사과는본인이 했으면 그런아쉬움 그러나 본인은 하기싢은거야 존심때문에.......
    왜 갈치손님은 많거든 너아니여도 많다이거야 뭐 그런배짱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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