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소낙비 예보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일욜의 들이붓기식 비가 다시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내심 걱정이였거든요...
희뿌연 안개는 애교였구요...
12명의 출조로 시작합니다...
자기공간확보가 널널한 가운데 깊은물 공략했습니다...
적중!!!
6짜 광어(날려보낸 것이 더 많지만)와 4짜 우럭이를 심심하지 않게 보았습니다...
기대심리가 높아져 열심히 낚시한 것 같습니다...
풍성한 조과였습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는 마음에서 한 말씀...
뜰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선장님이 자작으로 만든 가볍고 왕대빵크기의 뜰채를 두개 준비했답니다...
루어에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또 한 말씀...
초보자도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백마쥔장들이 알켜드리고 가르치고 해드릴 수 있습니다...
함께 할 선배조사님들의 매너는 너무 좋구요...
간단한 장비대여품도 준비했답니다...(빈몸출조가 가능하다는 야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