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일)- [흑산후크호 가거초 만선축제] 또 한차례 강추위가 몰려 오듬만.. 큰씨알~ 많은 물량들이~ 가거초로 몰려내려 왔네요~~ 잡아 낼려고 난리난리~ ~ (강추위 탓에 대량물량 내려와 가거초 2번째 파시가 곧 시작 됩니다)
근 일주일간을... 시베리아는 쩔루 가라는 눈보라가 한반도를 얼어붙게 만들었는데...
HOOK 어로장회의 최종 결론은 최근 기습한파로 수온이 1도 가까이 급강하 하여,
아랫녁 할애비우럭 출조는 내용(영양가) 없을 것으로,, 가거초 우럭은 떨어진 수온에 북쪽에 있던
신규 어군들이 대거 남쪽 가거초로 내려와 씨알과 마릿수 조과 살아 날것으로,,
미명이 트일무렵 도착한 가거초는,,
눈 내리고 흐리고 꼴랑 거리는 가거초...
요근래, 고기 안 나왔고 잔씨알들 뿐 이었는데...
낚시꾼 본능상 오늘 별 기대치 없다는 찝찝한 표정들로 낚시 준비들을 밍기적~ 밍기적~~ 하시네요..^^
이렇게 낚시가 개시되고,,
30분이 지났나,,
옴마마~ 옆집 조사님 4짜,5짜 쌍걸이 구만요~
아싸비야 ~ 웜메 조아라 ~ ~ ♡
날은 캄캄하고, 주의보 통에 뒤집힌 속물은 안정이 안되, 너울파도에 뻘물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희한하게 괴기가 퍼물어 주는구먼...
오늘 가거초 출조는 낚시여건이 열악하여 회원님들간 조과 차이가 많이 벌어 졌지만, 간간히 나와준 큰씨알들이 먼길 수고로움을 잊게해 주었네요..
오늘도 가거초 먼길출조 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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