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는 무적/BM3000을 제외한 다른모델,다이와는 300MT/500MT/750MT/500FT를 제외하곤 오일 주입구가 없다.
그런데, 일부 낚시점에서는 오일주입을 해야 한다고 하여 전동릴 하부에 있는 드레인홀(물 빠지는 홀)로 오일을
주입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볼수있다.
물론 오일을 팔고 있는 것이 문제지만...
수리를 하다보면 드레인 홀쪽으로 오릴을 주입 한 흔적이 많다.
전동릴은 전자부품이 많다. 전자부품은 물이나 오일에 부식 현상을 가져올 수있다.
이전자부품이 봉입되는 곳에는 실리콘(시마노제품)이나 플라스틱(다이와제품)으로 봉하여 수분 침투를 막는
방법으로 방수를 하고 있는데,이런식으로 오일을 주입하면 오랜시간이 지나 방수제로 사용된 실리콘이
경화하여 수축 현상을 가져오고 방수가무너진다.
이사이로 스며든 오일은 정밀한 전자 부품의 부식 현상을 일으켜 고장의 원인 제공자로 변한다.
오일 과다주입으로 발생한 시마노 전동릴의 내부 사진을 보면 더욱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수있다.
또 오일은 실리콘뿐 아니고 고무와 만나도 경화작용을 할 수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