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께서 연일밤샘으로 조사님들 시중드느라 피로도가높아 많은 정보를 듣지못하여 간단하게 올립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안통으로 출조포인트를잡고 10분의 조사님과 출조했습니다.
출항지에서 3마일나간 해역입니다.
금성호는 작업선이라 느리지만 고속정이라면 아마도 20~30분이면 닿는거리겠지요.
지금 제주본섬엔 이정도의거리에 작업선이 쫙 깔려있습니다..
멀어야 10마일이내에..
출조해역엔 엄청난숫자의 작업선이 포진했으며 바다는 고요..잔잔했습니다.
폭발적이진않으나 갈치는 꾸준한 입질을 보였으며...
05시까지 긴시간 ..대략 10시간이상의 낚시를하였습니다.
오늘의 특이사항은 계속해서 낚시내내 날물인상태로 낚시를하였습니다.
(혹,이안류(샛조류)를 만난게아닌지하는..??)
평소 갈치배의 항로궤적을보면 들,날물조류를타고 배가 안으로 들어오기도..밖으로나가기도하는 궤적이 나타납니만 오늘은 계속 먼바다로만흐르는....
그러다보니 평소보다 거의 배가되는 8마일이나 배가흘러 밖으로나가는현상이....
풍도 계속해서 도는바람에 선주께서 풍줄을 잡고조절하느라 사진을못찍어
사진이 몇장밖에 없습니다.
조황은~~??
대박은 아니지만 고른 조황입니다.
평균 40~50수이며 장원은 80수를넘긴 조황입니다.
씨알은 5지급이상은 많지않은..3지~4지급이 주종으로 씨알이 다소 아쉬운편이었으며..
잡어로는 만세기와 고등어정도입니다.
갈치가 확실히 붙었다고 생각됩니다만은..예전처럼 1인당 기백마리씩의 조황은
언제나될런지...
하지만 ...그런기대를안고 오늘도 금성호는 출항합니다.
갈치낚시~~!!
선택하시기에따라서 같은비용으로도 집떠나 20시간이내에 귀가할수있는
중노동낚시가아닌 럭셔리하고 편안한 갈치낚시를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제주도낚시만이 가능한...
비행기타고 1시간..배타고 한시간만나가면 바로낚시시작~~!!
잡으신갈치가 미처 굳기도전에(?) 집에도착..신선한 갈치를 맛보실수있습니다.
제주본섬 금성호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 제주경매장에 들어온 갈치의양은 전체적으로 어제보다 적었으며 먼바다로
나간 작업선보다는 비교적 근해애서 조업한배들의 조황이 나은편이이었다고
합니다.
양대 갈치조업 전진기지의 하나인 거문도에서도 오늘은 작업선의조과가 형편
없었다고 전해지기도...
출조한 회원님들..수고많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