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이 좋질 않아 힘들고...
날이 너무 더워 더욱 힘들고...
이럴땐 서둘러 철수했으면 싶은데요...
벌써 몇분은 정리하고 각자 쉼을... 그러면서 빨리 들어가자고 재촉합니다...
저두 그러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캡틴은 아랑곳 않습니다...
"여기는 침선입니다... 이번 한번 해보고 철수합니다..."합니다...
그때...
로드 휘어짐이 크게 느껴집니다...
철수 준비하는 조사님이나 쉼에 들어간 조사님이나 눈은 한곳에 집중합니다...
뜰채도 준비시켜 놓았습니다...
45cm급 우럭이였습니다...
우야튼...
선장의 고집과 그 고집에 순응한 자의 승리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