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The ocean is our healing place.

바다는 우리의 힐링장소입니다


바다는 내 어머니의 품속과도 같다.

갈 때마다 인자하게 허물도, 잘못도

때론 고통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고

반겨주며 잔잔한 물결로 우리를 덮어준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아무 일도 없던 양

그렇게 바다는 포근하게 안아준다.

그래서

그런 바다에 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면서 마약같이

더 가고 싶어지는 것일까...

*********


사일구 아우님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서해고속도로를 달리는 차가 갑자기 우뚤...

속도를 줄이며 광천 IC로 접어들었습니다.

천북을 지나면서 반빗사리진 산자락 아랫길엔 얄보드레한 여름꽃들이

가로등 불빛 아래 활짝 피어 있고

그 아래 논에는 벼포기들이 벌써 우긋하게 자랐네요.

보령방조제를 지나면서 바다가 보이니 설렘이 시작됩니다...


우럭111.jpg

새벽 2시 반의 오천항,

먼저 간 일행들이 벌써 자리를 깔고 라면에 김밥으로

우리를 반갑게 맞습니다.

너무 반가워 포옹!~~


우럭112.jpg

우리 팀이 사가지고 간 등심을 바로 굽고...

간절한 바다사랑꾼들은 새벽 시간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침샘은 나이야가리 폭포수입니다....^^

지글지글... 입에 녹는 고기에 한 잔 술...

아!~ 세상사는 맛과 멋!

이것이 바로 행복이요, 진정 힐링입니다.


​**********


우럭113.jpg

배가 달리는 도중 선신 바깥이 나와보니 해무가 자욱합니다.

더운 날씨와 서해의 찬 공기가 만나니 해무가 자주 발생합니다.


우럭114.jpg


배는 숨을 몰아쉬며 엔진음이 잦아듭니다.

시간이 멈춘 듯, 망망한 바다는 고요해집니다.

더 멀리 나가니 해무가 걷히고 맑은 하늘과 말 그대로 푸른바다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낚시 시작...


우럭115.jpg


흥분된 마음 진정시키고 채비를 침잠...

탐색에 들어갑니다.

엄지 척!~ 예감 굿굿굿!~

그런데 이상하리 만큼 마음이 착!~ 가라앉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그저 바다 보며 깊은 호흡 하며 힐링하자...

그래서 그런가요...^^


근데, 앗! ~

초릿대가 갑자기 아래 곤두박질, 강력한 입질,

순간 나도 아랫배에 힘을 주며

온몸을 뒤로 꺾으며 챔질과 릴링...

전신에 전율하는 이 스릴...

손이 떨리며 숨을 몰아쉽니다.


우럭3.jpg

나도 격하게 흔들어 대는 요분질에 잠시지만 환락(歡樂)을... ^^

괜찮은 사이즈로 3마리가 물어 흔드니...

암튼 스타트가 좋습니다.

이래서 낚시는 마약이라 하죠.


우럭1.jpg


50~55cm 우럭들이 물고 늘어집니다.

손맛?... 여기저기서 탄성...

탄성을 넘어 괴성을 지르네요...ㅎㅎㅎ


우럭2.jpg


가슴 쿵쾅쿵쾅!~~ 3시간 반 달려 먼바다로 온 이유가 있습니다.

표정이 긴장...

이런 사이즈는 1년에 한두 번 만날까 말까 하는 어복입니다.

함께 탄 분도 일타 삼피를 거뜬히 건져내고...


우럭846.jpg

​저도 이어서 잘 생긴 쏨뱅이 42cm도 낚아 올립니다.

옆에 계신 남사장님이 이 정도의 쏨뱅이 가격이 30만원이라고 하네요...


팔걸 그랬나 봅니다...ㅎㅎㅎ


우럭119.jpg

옆의 다른 일행께서도 3걸이로 짜잔!~~



*********


뭐여?~~

옹선생께서 뭔가를 하고 있네요.


우럭122.jpg


와!~

소리 소문도 없이 직접 낚은 노래미를 회를 뜨네요.

베풀고, 솔선수범하고 ... 존경하는 걸음동무이십니다.


우럭123.jpg


금방 낚은 노래미라 그런지 살맛이 우아하면서도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초장에 찍어 애인 같은 한 잔 술에....

입이 호강하고...^^

축복이며 행복이고 힐링입니다.


우럭11125.jpg


젓가락보다 손가락이 더 맛있지요.

여유 넘치는 평화와 달콤한 이 시간...

상쾌한 바다풍이 온몸을 휘감으면 숨이 멋을 것 같은 무아몽에 빠집니다.


우럭111145.jpg


배가 포인트를 이동하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가슴을 열고선 바다의 교향곡을 

즐기면서 ​박사장 아드님, 박민수 군의 서해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바다낚시 교본을 듣고 있습니다.





우럭11456.jpg

참 감사한 존시간 친구입니다.

지갑이 구멍이 났나... 늘 계산대에 먼저 가있지요.

베풂으로 말하면 '서울대 베풂과'가 있으면 반드시 장학생감입니다.



우럭2345.jpg

십 수년, 낚시로 맺은 인연...

허튼소리를 즐기는 막역한 사이입니다.

무슨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나름 싸구려 해학과 패설로 한바탕 배설하고 

나면 모두 입이 귀어 걸리고 가슴 한켠에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조동(釣童)들입니다.


우럭11356.jpg


귀항 중에 원산안면대교를 지나며 한방 찍었습니다.

찬란한 은빛 물결...

마치 그림엽서 같지 않나요?..^^


우럭11235.jpg


청자빛 파도를 타고 달려온 이 바다..

유월의 바다는 낭만이고 청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바다는

말없는 미소로 포옹해 주고 따스한 손길로 쓰다듬어 주고

넓고 넓은 마음으로 나를 받아주는

어머니의 가슴이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우럭1113.jpg




어제 낚은 우럭들을 얼음이 쟁여 두었다가

오늘 우럭 회를 뜨고 깻잎에 상추와 고추, 마늘, 양파를

고명으로 얹고 초장을 발라 먹는 이 맛...

찰지고, 쫄깃하며,

약간 매콤하고 알싸하며 달콤하고 상큼한 맛...

그리고 차디찬 이슬이 한 잔...

천당에서도 이렇게 맛스럽고 멋스럽게 먹지 못할 것이니...

낚시꾼의 특권이요, 행복입니다.


744f9dd9a1ac61fe34886a969f24abb09607d9d9.gif




​이번 우럭낚시는 박선장님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려 애를 쓰셨는데,

조황이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뭐, 그런 것 아니겠어요.


기대가 너무 크셨나...^^

당황하는 눈빛이 역력합니다.

개의치 마시고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처럼 더 열심히 하시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물로 선물되겠지요...^^


장장 약 4시간을 달려 망망대해 아주 먼바다.

수심 60~72m의 넓은 분지형으로 분지의 고저가 12m가 나는 곳이죠.

육지에서 먼 원해...손이 비교적 덜 타는 곳...

대물 우럭들도, 서해대구도 이곳에서 은신하며 함께 모여 살 수 있는 

아파트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바닥 찍고 약 3바퀴 감고 있으면 되는, 채비 걸림이 거의 없는 곳이라

초보자도 쉽게 개우럭을 만날 수 있습니다. 


끝까지 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profile
Comment '18'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23.06.26 08:54
    우러기가 잘생겼습니다
    우러기 얼굴 본지 오래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곳을 통해 반가운 얼굴을 보니 마치 저가 함께 있는 기분입니다
    장마의 시작이라 이곳 동해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서울에도 장맛비가 내리고 있겠죠
    갑자기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가 생각이 납니다
    잘 읽고 만족하고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6.26 10:05
    비가 내리니 일단 시원해서 좋습니다.
    장마 시작이라하니 사업체 피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동해에서 언제 서울 올라오거든 전화주슈.
    얼큰 김치찌개도 좋고, 아니면 동대문 육회도
    좋고, 파전에 막걸리도 좋츄...^^
    건강한 유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
    바다사냥꾼 2023.06.26 10:17
    언제보아도 맛깔스런 그림과 글에 젖어드는 주야님의 글을 비내리는 아침에 보니 상쾌함을 느끼네요!!
    우럭낚시의 추억을 더듬으며 좋은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6.26 12:24
    요즘 제주 갈치낚시가 핫뉴스네요.
    칭찬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23.06.26 16:34
    역쒸!!! 믿고 보는 주야조사님의 조행기!!!
    한편 한편이 작품입니다...크~~^^
    5월 오이도 출조 때 뵈었던 반가운 분들이 많이 등장하시니..
    그 분위기는 미루어 짐작이 되네요^^
    그래도 선창가에서 등심 구워 드시는건 좀... 반칙 아닌가요??..ㅋㅋㅋ
    하긴 예전 동해 대구 지깅때 김포신사님이 커다란 양동이에 대게를 가득 쪄 오셔서
    새벽 출조전부터 주변 선장님들과 다른 출조객들 기를 완전히 죽였던...기억이 나네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시는 모든 주변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출조가 계속 되기를 기원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6.26 19:53

    비싼 등심을 사와서 보신 톡톡히 했지요.
    그리고 기억이 납니다.
    김신 님이 가져와 배에서 출항하기 전에 먹던 대게...
    그러고 보니 함께한 세월이 참 오래되었네요...ㅎㅎㅎ
    이어도 님도 내년이면 자유인... 함께 유유자적 전국 깡통투어 함 합시다...^^
    항상 격려에 큰 힘을 얻습니다. 캄 소ㅑ합니당

  • ?
    콜롬보 2023.06.26 17:01
    주야조사님의 전화와 박선장님의 전화로 출조에 열망은 많았으나 현실이 여의치않아
    저 멋있는 사진안에 포함이 안되었네요..
    가급적 참석을 하고싶었으나 선약이 있어 부득이 참석을 못해 죄송합니다

    언제나 봐도 맛깔스런 조행기에 초장에 뭇힌 놀래미회가 제혀에 있는것같습니다...^^
    장장4시간 거리에 포인트라면 분명 기대를 할만한곳인데 바다란곳이 우리기대와같이
    항상 맞아주질않는것같습니다

    그래도 좋은지인분들과 좋은시간을 보냈으니 우러기7자보다 더좋은시간을 건져낸것같습니다
    늘건강하시고 또 맛갈스런 조행기 기대해봅니다....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6.26 19:58
    현지 포인트 여건상 개우럭들이 떼거지로 모여 있을 법한
    바닥구조인데, 내만으로 흩어져 소풍을 간 모양이지요.
    호조황은 역시 채비를 담궈봐야만 아는 법...
    그나저나 광교에 갈테니 호수공원 주변에서 그땐 대기하슈~
    시원한 생맥주 한 잔 하십시다.
    늘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세요~ 중앙정보부장 님....^^
  • ?
    사일구 2023.06.26 21:11
    낚시로 만난 인연으로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의 배려와 정성으로 이틀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잼나게 놀고 주야행님의 배려로 잠짜리 먹거리 호강하고
    특히 동태찌게는 일품 이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히 잘묵고 잘자고 멋진 조행기 즐겁게 읽고 갑니다.
    우리의 낚시인연 오래지속되길 소원하며
    건강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6.27 04:35
    낚시 후, 오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광천에 들렀지요.
    시장 구석에 허름한 식당... 설마하며 시킨 동태찌개는... 와!~
    맛의 표현 수식어가 더 이상 없을 정도로...
    기가 막힘을 떠나 코가 막힐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아마도 소중한 인연과 함께하는 것이 맛을 더욱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도 있었겠지요...ㅎㅎㅎ
    그래요~ 영원히 가슴에 꼭꼭 자리잡은, 간직 되는 사람으로
    우리 발전시켜요~~ ^^
    꽃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계절이 지나면 시들지만 인연의 향기는
    한평생 시들지도 지지도 않는다고 하죠...^^

    오천항의 별밤...
    통닭시키고 시원한 생맥주에 도란도란 이야기꽃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선물같은 그대여~ 늘 감사합니다.
  • profile
    옹고집(이장형) 2023.06.27 20:36
    즐거운마음으로 즐거운생각으로 하는 출조에는 조황은 뒤전이고
    어떻게 또하나에 추억을 만드나 하는 생각이 먼저인가봅니다
    그러다가 올라오는 괴기에 회를떠서 둘러않아 꿀물한잔 ㅎㅎㅎ
    또한장에 추억을 만들고 왔네요 만나면 서로 농짖거리에 박장대소
    즐거운 시간이었읍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6.28 07:21
    그래서 낚시는 낙시(樂時)입니다.
    물어만 준다면 누군들 못 낚겠습니까...
    바둥바둥하다가 입질 없으면 낙담... 스트레스죠...^^
    여유있고 즐거운 낚시를 한다면 언제 어디를 가도
    멋진 출조길이죠..
    <꿀물한잔 ㅎㅎㅎ 또한장에 추억을 만들고 왔네요 만나면
    서로 농짖거리에 박장대소즐거운 시간이었읍니다>
    말씀에 함께했을 때의 기쁨이 새삼 떠오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
    努來味조사 2023.06.30 22:05
    낚시를 마약이라 하시는데
    나에게는 주야님 글이 마약이네요
    저 맛갈진 필담은 당최 어디에서 오는지
    부립기만 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7.03 04:30
    努來味조사 님, 주말 행복으로 잘 보내셨는지요.
    마약같은 중독성...
    낚시는 그래서 마약이라고 한 말에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쁨을 주는 칭찬에 기분 뿜뿜입니다..

    바야흐로 7월은 덥지만 만물이 성숙하기 좋은 계절이죠.
    이육사의 청포도가 대표적으로 7월의 시 인데,
    내 고장 7월은 청포도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 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오면...... 이하 생략...^^

    또 7월은 휴가의 계절이기도 하죠.
    아름답게 정겨운 고향의 정경과 정서를 찾아 떠나는 달이기도 하니
    努來味조사 님, 행복하고 즐거운 7월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
    영광감시 2023.07.03 11:37
    항상 즐거운 조행기 잘읽고 있습니다
    뵌지도 오래된거같군요 ㅎㅎ
    언제 시간되시면 동출한번 가시게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7.04 06:15
    옴마!~ 뉘기신가요... 먼저 인사 드립니다.. 꾸뻑!~
    진짜 면상 맞댄지도 오래 되었쮸?..ㅎㅎㅎ
    저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여수와 광양 그리고 하동에
    휴가 떠납니다.
    4일과 6일, 8일은 8월이 되었으니 씨알 좋은 갈치낚시를
    하면서 한치도 병행하며 여수 돌산이 있을 계획입니다.
    혹여 이 기간에 여수 오시면 제가 맛있는 음식과 생명수
    한 잔 꼭 대접할게요...^^
    무더위 기승을 부리는 7월입니다.
    하시는 일에 축복과 건강에 활력이 넘치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광감시 님...
  • ?
    영광감시 2023.07.04 09:48
    넵 항상 즐겁고 건강하시길 ㅎㅎㅎ
    전 8월2일 친구들과 완도잡혀서 체력이 받쳐주면 여수로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23.07.05 06:14
    그러시군요.
    하여 간에 여수쪽 계획 잡히면
    연락 주십시오.
    비내리는 수요일, 축복 한아름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465 [장비관련] 낚시대 호환 update 2024.04.29 217
4464 [조행후기] 홍린(紅鱗)의 엘도라도 만재도로 가다. 13 file 2023.12.25 2400
4463 [장비관련] 전동릴 줄풀림이 너무 늦어요 4 2023.12.11 2193
4462 [가격정보] 다이와, 시마노, 바낙스 전동릴 현재 가격표. 16 2023.11.21 2712
4461 [낚시일반] 전동릴 사용 방법 1 2023.10.28 2009
4460 [낚시일반] 대물갈치바늘 3 2023.10.26 2203
4459 [장비관련] 항공잭 3 file 2023.10.21 1737
4458 [장비관련] 자작채비 15 2023.10.13 2401
4457 [장비관련] 제주갈치 채비..... 4 2023.09.21 2268
4456 [장비관련] 시마노 6핀코드 단종 1 2023.09.20 937
4455 [조행후기] 가을철 갈치낚시 팁과 물빛도시 여수 여행이야기 26 file 2023.09.11 2144
4454 [낚시일반] 갈치 빙장방법 궁금합니다. 6 2023.09.07 2081
4453 [기타] 통영 갈치 먼바다 낚시의 경계선 2 2023.08.23 1786
4452 [낚시일반] 갈치금어기 1 2023.07.27 1745
4451 [낚시일반] 금어기 전날 굿모닝호에서~~ 2 2023.07.06 1942
» [조행후기] 유월의 서해 먼바다 힐링과 함께 대물우럭 낚시 조행기 18 file 2023.06.26 1900
4449 [조행후기] 제주 칼치 대박 조행기 3 2023.06.25 1746
4448 [낚시일반] 11개월만의 외출 8 2023.06.23 920
4447 [조행후기] 통영 한치 조행기 6 2023.06.18 1706
4446 [장비관련] 시보그 600mj 사용량/시간 보는법 2 file 2023.06.12 8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4 Next
/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