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년 10월 12일 ~ 12일 심해권 조황과 전망~~
날씨 - 바람 싱 싱 파도는 꼴랑꼴랑 ~~ 그러나 갈치낚시하기에 좋은 날씨 ~~
출조지 - 여수 남남쪽 ~ 3시간 00분
개인조과 - 3지~ 5지 약 300 여마리 이상 ~~~~
특이사항 -- 벌써 여름이 지나 가을 입니다.. 무더위가 가고 찬바람이 불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가을 날씨입니다.
방한에 각별히 신경을쓰셔야 할듯 합니다..
몇일간 불어댄 바람의 영향과 출발전에 불어대는 북서풍의 차가운 바람 때문에 오늘고생만 하고 조황은?
걱정이 앞섰지만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해가 지고 집어등을 켜면서부터 줄을 타기 시작한 갈치는 지칠줄 모르고 줄을 타고
올라왔고 새벽녘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듯 했지만 얼음없이 쿨러를 채우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집어층은 바닥부터 표층까지 전층에 분포해 있었고 미끼는 역시 생미끼 ( 갈치살과 뼈째썰기) 가 씨알이 좋았으며 꽁치보다
더 잦은 입질을 보였습니다..
현재 여수지역 은 동쪽과 서쪽 할것없이 엄청난 양의 갈치가 들어온것으로 보여지며 씨알은 3지 전후로 먹기 좋은 사이즈
가 대부분입니다.. 갈치낚시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요즘시즌 누구나? 쿨러조황을 만들수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시작부터 줄줄이 올라옵니다..
요즘 미끼는 갈치가 으뜸이고 꽁치는 갈치다음으로 밀려나는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활성도는 더욱 좋아지고 갈치들이 난리 부르스~~~
쿨러 가득 들어찬 갈치들~~ 보조 쿨러에 담을정도로 많은양 의 갈치가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