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년 04월 22일 ~ 24일 심해권 조황과 전망~~
날씨 - 낚시하기 딱~~ 좋은 날씨 ~~
출조지 - 여수 남남쪽 ~ 5시간 30분
개인조과 - 3지~ 5지 약 150 여마리 ( 만쿨)
특이사항 -- 작년 봄 정확히 오늘 출조에서 만선을 하고온 날입니다.. 그동안 조황이 좋지않아서 걱정은 되었지만 기대반 걱정반 하면서 출조
장장 5시간 30분을 달려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랫만의 출조라 흥분이 되는것은 초보조사님이나 전문낚이인이라 자부
하는 본인 역시 어쩔수 없는 가 봅니다..
밤 9시까지 갈치 3마리를 잡아놓고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됩니다.. 하지만 잠시후 여기저기서 왔다 ~~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
더니 수심 40미터 이상까지 떠올라 마릿수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활성도가 좋아도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예민한 입질때문에 실력? 차이가 많이나는 하루 였습니다.
어떤분은 한마리 걸어놓고 줄 태우려 하다 빠지기 일수이고 쿡 쿡 쳐박는 입질을 받고고 올려보면 갈치가 없는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이시기에는 채비, 바늘, 낚시대, 그리구 경험 이 조화를 이루었을때 좋은 조황으로 연결될수 있으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주로 낚시한 수심은 40미터 전후이고 가끔 입질층이 바뀌기 때문에 약간의 수심 을 바꾸기도 했지만 거의 한자리에서
낚시를 했고 저속 릴링 보다는 고정식이 훨씬 좋은 결과를 내었습니다.
봄철 초기 시즌에는 갈치 이동이 빠르기 때문에 조황기복이 아주 심합니다.. 대박조황에 현혹되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조를 하시면 행운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있는 갈치낚시~~ 낚시하기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밤 10시 가 지나면서 4지 전후의 갈치가 줄을 타기 시작 하였습니다..
역시 시즌 을 알리는 어선들의 집어등 불빛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예민한 입질에 대응할수있는 낚시대는 필수~~ NS킹덤 입니다.
밤새워 낚시한후 조과물 확인 ~~ 행복한 순간입니다~~
좀 부지런히 낚시하신 조사님들은 대부분 박스를 채웠을 정도로 요즘 보기 드문 대박조황입니다.
실럭은 그냥 갖추는게 아니겠지요!
저도 4년차인데 대략 20여번?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네요. ㅎ
조만간 동출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