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몇 미터입니까?
갈치낚시를 하다보면 하루에 거짓말 좀 보태면 100 번이상 질문을 받는 것이
몇 미터에서 올라옵니까?입니다~~
특히 초보조사님들은 정말 입질 수심층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몇 미터에서
낚시를 해야할지 곤혹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알면 좋은 조황 올릴수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 (8월~10월) 은 갈치낚시 최고 시즌이기에 입질수심도 잘 선택하시면
쿨러 조황 어렵지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낚시 시작 처음 수심은 30미터 전후로 하시고 입질이 없으면 약간 빠른속도 (s사 기준 2단)
로 감아주면서 입질수심층을 찾습니다~~몇번 반복을 하다보면 입질이 오기 시작하는데
입질오는 수심을 기억했다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입질이 뜸하다 싶으면 상,하 5미터전후를
탐색합니다~~ 어떤분들은 수심을 한번 알려주면 밤새도록 그수심..(조황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수온이 높고 활성도가 좋은 요즘은 집어가 되는 10시 이후에는 표층에서 노는 갈치가
자주 목격되는데 이럴 경우 수심 10미터 위층을 집중공략하시면 마릿수 조황을 올릴수 있습니다..
이때는 낚시대 길이도, 짧은 대 (3미터 전후) 가 절대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그늘진 지역과 배 밑에서 갈치가 바글바글 모여있기 때문에 4미터 이상의
긴 낚시대 보다는 좀 짧은 낚시대로 공략을 하시는 것이 좋은 조황 올리는 비결입니다..
또한 채비도 던지는 것보다 퐁당퐁당 발밑으로 하나씩 내리다보면 채비가 다 내려가기도 전에
우두둑 하고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많고 씨알도 큰넘들이 자주 올라옵니다..
어느 순간부터 낚시대가 길어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평균 가지고 다니시는 낚시대길이가
4미터가 넘어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짧은대 하나쯤 예비로 가지고 다니시면 좋을듯합니다.
여름철 갈치낚시 절대로 깊은수심 공략하지마시고 상층부를 공략하세여~~
쿨러조황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