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9월22일(2~3물 )
날씨 - 바람은 탱탱 파도는 꼴랑꼴랑 ~~
출조지 - 여수 남서쪽 먼바다 (3시간30분거리)
개인조과 - 4지급 이상 (80마리)..3지 전후 60여마리)
특이사항 - 태풍의 영향으로 몇일 푹~~쉰후 오랜만에 출조 다녀왔습니다..바다상황은 생각보다 좋았고 ? 초보조사
님들은 멀미를 할정도로 적당한 파도와 바람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채비를 꾸려서 투척해놓고
저녁식사를 부랴부랴하고 나오니 낚시대가 벌써 요동을 치고있었고 이어 첫수부터 1타 5피가 4지급을
포함해서 올라와 가슴을 벌렁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초저녁의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지면서 왕대박 을 예감하였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입질이
12시 이후에 낚시대만 정렬이 되면 흔들어대는 무지막지한 입질을 경험하였고 4지급이상이 5마리가
물고 올라올때는 혹시 낚시대가 부러지는것은 아닌가? 하는 행복한 걱정을 하기도했고..새벽까지
꾸준히 입질을 하여 얼음없이 쿨러조황을 올리고 왔습니다~~
주 입질 수심층은 30미터 전후였고 새벽으로 가면서 점차 수심층이 깊어져서 45미터권까지 내려가는
현상을 보였고, 생미끼 ( 삼치, 고등어, 갈치포뜬것) 에 씨알이 좋은 녀석들이 덥썩덥썩 입질을 보였
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줄엉킴이 있었습니다..이런때 바늘을 10개 이상을 쓰시는 분이있었
지만 7단을 쓰시는 분보다 조황이 저조할수밖에 없는 상황은 채비투척시 옆사람과 걸림이 심했고
한번 엉킴이 있으면 시간소요가 상당히 있기에 자기 포인트에 갈치가 집어가 되지않기에 고기잡는사람
을 부럼움반 시기심반? 으로 관전자가 되어 쳐다보고 있어 설명을 해주어도 잘듣지를 않아서 아침에
확인해 보니 역시 30여수의 빈작을 마무릴 하였습니다~~
당분간 여수권 조황은 호조황으로 이어질듯하며 아직까지 출조를 미루신 조사님들은 한번쯤 하셔도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