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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하순에 열린 낚시대회 행사 기사가 월간바다낚시 1월호에 실렸다. 낚시는 불확실성과 의외성 그리고 약간(?)의 로또성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 취미생활이다. 여기에 추가로 재미를 부여하는 낚시대회, 특별히 사행성만 없다면 낚시인으로서는 늘 반겨할 일이다.(내용은 잡지에서 발췌하여 아래에)
충남 태안 독수리호에서 주최.주관한 '제1회 선상낚시클럽 친선 교류전'이 지난 11월 25일 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열렸다. 선상낚시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고 더불어 낚시 기량을 교류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싱글라인코리아, 피싱리더코리아, 기아선상낚시동호회, 퍼니피싱 회원 38명이 선수로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신진도항에 집결한 선수들은 5시 30분에 독수리호와 독수리1호에 나눠 타고 격렬비열도로 출발했다. 경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우럭 최대어 한 마리 길이로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 우승은 53.5cm를 낚은 피싱리더코리아 윤민열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선단별 시상도 따로 이뤄졌다.
독수리호에서는 싱글라인코리아 임기수(52cm), 피싱리더코리아 조익진(50cm), 기아선상낚시동호회 임명규(45cm) 선수가 각각 1~3위를 차지했으며, 독수리1호에서는 피싱리더코리아 김종원(48cm), 기아선상낚시동호회 정성연(45.5cm), 기아선상낚시동호회 이은호(43.5cm) 선수가 상위에 입상했다. 전체 우승을 차지한 윤민열 선수를 비롯한 입상자들에게는 고급 낚시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박종식 대표는 앞으로 매년 이맘때 선상낚시클럽 친선 교류전을 꾸준히 개최할 것이며, 일반 낚시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상낚시대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럭 최대어 한 마리 길이로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 우승은 53.5cm를 낚은 피싱리더코리아 윤민열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선단별 시상도 따로 이뤄졌다.
독수리호 ☎ 011-263-8511
홈페이지==> http://www.eagleho.com